17. 가까운 행복

해인글방 열일곱번째 시 <가까운 행복>


산 너머 산

바다 건너 바다

마음 뒤의 마음

그리고 가장 완전한

꿈속의 어떤 사람


상상 속에 있는 것은

언제나 멀어서

아름답지

그러나 내가

오늘도 가까이

안아야 할 행복은

 

바로 앞의 산

바로 앞의 바다

바로 앞의 내 마음

바로 앞의 그 사람

 

놓치지 말자

보내지 말자

 

우리 모두는 행복을 추구하지만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데에는 인색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다는 수녀님의 시처럼

행복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세를 가져봅니다.

 

그리고 꾸밈없는 진실한 모습 속에서 행복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찬미 글로리아가 부르는 <나의 대답>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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