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나비에게1

해인글방 아홉번째 시 <나비에게1>

너의 집은
어디니?

오늘은
어디에 앉고 싶니?

살아가는 게
너는 즐겁니?
죽는 게 두렵진 않니?

사랑과 이별
인생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늘
물어볼 게 많은데

언제 한 번
대답해 주겠니?


꽃과 나비의 시인, 이해인 수녀님...
인생의 수수께끼들을 나비에게 물어보듯,
이번 시에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나비와 대화를 해봅니다.

그리고 모든 존재에게 말을 걸면서, 그들에게 여유를 청하면서
가족음악관의 <나무에게>를 들어봅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