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종말과 구원에 대한 이해

종말과 구원에 대한 이해

 

1. 지금이 세상 종말의 때인가?

 

사이비 종교에서 가장 핵심으로 두는 것이 종말입니다. 예수님 이후 지난 2천년의 역사에서 많은 이들이 이 세상의 종말을 주장하고, 그 말을 믿고 따랐던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이들의 잘못된 판단과 거짓을 드러내며 지금도 아직 오지 않은 종말을 향해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에서 종말을 주장할 때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성경의 구절은 요한묵시록과 마태오복음 24장입니다.

 

이렇게 특정 구절을 강조하면서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 코로나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병이 퍼지는 상황 등을 보여주고, 설명하면서 이것이 곧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의 때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이 시대가 종말의 시대고 심판이 벌어지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세상의 종말 곧, 세상의 파멸과 불심판이 내려지고 자신들의 교회에 오지 않으면, 자신들이 가르치는 교리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며 공포와 불안심리를 조장합니다.

이러한 종말론에 빠져들면 사람 심리가 공포와 불안이 가중되고, 심지어 극도의 불안 상태에서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서 재산을 모두 바치며 구원받게 해 달라고 하면서 직장이나 학업 등을 포기하거나, 세상의 삶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세상을 포기하고, 심지어 가정도 포기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렇게 성경을 인용하면서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우고, 지금이 종말의 때라고 주장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종말의 때에 대해서 언급하며 언제 어느 때 종말이 올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언제나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종말의 때는 분명이 옵니다. 그러나 세상 종말의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종말에 대해서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 때의 비밀을 풀어서 때를 맞추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갑자기 올 수 있는 종말, 곧 최후의 심판의 대를 위해서 현재의 삶을 잘 살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즉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이 시대 구원자, 메시아, 예수님은 한국에 재림 하였는가?

 

사이비 종교에서는 종말과 함께 늘 언급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종말에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심판하신다는 내용을 강조하면서 지금이 종말의 때고, 예수 재림의 시기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교회 특정인을 내세워 재림 예수라고 하거나, 재림 예수님의 영이 함께하는 목자라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통일교에서 문선명은 재림한 주님, 인류를 새롭게 구원시킬 참부모라고 주장하였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운 안상홍도 자신이 재림예수라고 주장했는데 죽었죠.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에게 재림 예수님의 영이 임해서 이만희의 말이 곧 예수님의 말과 같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고, 또 최근 중국에서 넘어와서 우리나라에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일명 ‘동방번개파’(전능 신교 또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재림이 동방 즉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또 이번에는 여자의 몸으로 재림 예수님이 오셨다며 ‘여 그리스도’ 양향빈을 재림예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에서 구원자, 메시아, 재림예수가 한국에서 특정 종교에서 나온다는 것은 아전인수격으로 억지로 자신의 주장을 성경구절과 맞추는 것이지, 결코 한국에서 특정 누구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주장은 결국 자신들의 교주나 특정인을 신격화 하기 위한 거짓을 포장하기 위해서 성경의 몇 구절을 인용하여 주장하는 것일 뿐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종말과 구원 대한 이해

가톨릭 교회는 세상의 종말과 심판에 대해서 세상에 대한 파멸과 파괴로 보지 않고, 하느님 나라의 완성으로 이해합니다.

종말은 세상의 창조와 구원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연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며 그 때가 언제 올지 모르지만 인류 역사는 종말과 완성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종말에는 하느님 나라가 완성되어 그 때 의인들은 육신과 영혼이 부활하여 영광스럽게 변화 될 것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세상에서 개인의 죽음과 온 인류의 종말은 세상이 파괴되고, 심판을 통해서 벌을 받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보다 하느님 나라와 영광에 참여하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는 과정이고, 영원한 하느님 나라에 참여하는 새로운 생명, 영원히 썩어 없어지질 않는 몸으로 부활하여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따라서 현재를 살아가는 이 세상의 삶이 너무 중요하고, 하느님 안에서 충실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재림하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 당신 친히 당신의 몸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지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데 다른 누구의 몸을 빌려서 오시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이비 종교에서는 재림 하시는 예수님이 당신의 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활동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의 몸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이것은 성경과는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당신이 당신 몸을 가지고 직접 오시는 것이라고 성경을 말하고 있고, 또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사이비 종교가 주장하는 ‘시한부 종말’과 특정인의 ‘재림 예수’설은 모두 거짓입니다.

이 지상에서 어떤 사람도, 어떤 인물도 예수님을 대신하거나 예수님의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럴 필요 없이 당신 스스로 이 지상에 다시 오실 것이고,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종말은 곧 우리의 구원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이비 종교에서는 종말을 극한의 공포와 불안을 일으키는 도구로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공포와 불안, 그리고 지옥의 벌을 면하려면 우리 교회에 와서 신앙해야만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구원이 특정인들, 특정 교회에만 있다고 주장하는 그들의 교리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사이비 종교들의 잘못된 구원관이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은 이 지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는 ‘현세적 구원관’입니다.

둘째는 지금이 종말이고, 구원의 마지막 때라고 주장합니다.

셋째는 구원받는 사람들은 특정 사람들이고, 소수의 사람들이라고 주장합니다

넷째, 자신이 살고 있는 가정, 사회의 현실을 부정합니다.

이렇게 사이비 종교들의 구원관은 배타적이고, 집단적이며, 폐쇄적이고 현세 지향적인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 도피적으로 가정과 사회를 버리고 자신들의 집단에 머물도록 하는 특징을 갖습니다. 이런 사이비 종교의 모습을 결국 비극을 초래하고 끝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구원은 예수님의 복음으로 이미 이 지상에서 구원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는 것을 알고 깨닫고 있기에 현실의 삶을, 즉 가정, 직장, 학교, 세상의 삶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궁극적인 구원은 이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죽을 수 밖에 없지만 세상 마지막 날에 부활을 통해서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실의 삶을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실의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서 구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원의 삶은 ‘이미’ 이 지상에서 시작 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종말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 사이에서 아주 긴밀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방송 시간>

 

9월 26일 토 23:20

9월 28일 월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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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금 00:20

10월 2일 금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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