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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요금.이사비용 지원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1-10-27 11:30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대중교통 요금과 이사비용 등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3대 시리즈 정책은 청년패스, 청년세이브, 청년점프 등입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첫 번째 시리즈 정책으로 ‘청년패스’ 사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을 비롯해 청년 몽땅 정보통 구축, 청년 이사비용 지원, 서울청년 함께 RUN(런) 등 네 가지입니다.

먼저 내년부터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서울에 사는 19세~24세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10만 원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합니다.

연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0%를 10만 원 한도에서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방식입니다.

또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흩어져있는 1,000개가 넘는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하고 AI 검색기능을 도입해 ‘청년 몽땅 정보통’을 내년 초에 구축합니다.

개인별 맞춤정보 검색부터 신청, 접수,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 공약사업이기도 합니다.

특히 잦은 이사로 인한 주거 불안정과 비용부담으로 고통받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해 1인 당 4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을 추진합니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내 전입예정인 만19세부터 39세 1인가구 청년이 대상이며 바우처는 이사비, 중개수수료, 청소비 등 이사와 관련된 비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는 ‘서울청년 시민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연간 소요 예산은 총 20억 원입니다.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 조례개정과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내년 추경으로 사업예산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 함께 RUN’ 사업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비롯해 5개년 계획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올 연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대중교통 요금, 이사비, 건강관리 같이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로 했던 작지만 효율적인 정책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