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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어린이보호구역 강화한다더니?

cpbc 이힘 기자(lensman@cpbc.co.kr) | 입력 : 2021-05-05 08:15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을 위한 통합관리 시스템 입력률이 서울시 6.0%, 전북 41% 등 여전히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호구역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자료입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자료입력률은 전국 평균 66.5%에 불과했습니다.

입력률이 낮은 지자체는 인천광역시 62.9%, 경기도 61.7%, 전라남도 58.0%, 강원도 49.9%, 전라북도 41.0%, 서울특별시 5.9% 순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입력률을 보인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천 716개 가운데 102개만 보호구역 세부정보와 안전시설, 도로부속물 등을 입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운전자와 교통약자 모두에게 적시에 도로 교통의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었다” 며 “이대로라면 올해에도 정보관리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사망사고, 통학버스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인 요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법안이 추진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