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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프로포폴 오남용 의사 478명 서면 주의 통보

cpbc 김혜영 기자(justina81@cpbc.co.kr) | 입력 : 2021-02-25 10:5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 처방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사 478명에게 ‘사전알리미’를 발송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해 9월 10일 프로포폴 안전사용기준을 배포한 후 두 달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78명이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들 의사들의 프로포폴 처방과 사용 내용을 관찰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2차로 ‘사전알리미’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두 차례 발송에도 처방 행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현장 감시를 통해 마약류취급업무정지 1개월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입니다.

‘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처방 정보를 분석해 의사에게 서면으로 알리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마약류 식욕억제제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식약처는 올해 졸피뎀과 진통제, 항불안제에 대해서도 ‘사전알리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