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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고용회복세 뚜렷,모든 연령대서 고용 상황 개선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최종업데이트 : 2019-09-16 08:39

청와대가 어제(15일) 8월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고용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만2천명이 늘어 2017년 3월, 46만 3천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40대의 경우도 하락폭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 지표 개선 원인에 대해서는 자동차와 조선업에서의 구조 조정 마무리로 인한 생산과 수주 회복,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과 청년 일자리 대책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꼽았습니다.

또 향후 고용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의 흐름을 고려하면 올해 취업자 증가 규모는 20만 명을 상당 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연간 취업자 증가 규모를 15만 명으로 전망했고 하반기 경제전망 발표 때는 20만 명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습니다.

황 수석은 “최근의 고용 회복 흐름이 장기간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고용 위험요인을 관리하면서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수석은 이에 따라 추경 사업의 조기 집행과 추가사업 발굴 등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선제적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수석은 "경제 환경이 변하면서 상시적인 구조 조정과 구조 전환이 불가피한 시대에 이르렀다고 본다"며 필요한 구조 조정을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게 고통을 줄이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