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산림경영시대-11]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 2월 첫 시행

한국임업진흥원 시험평가실 박수규 박사

2018.01.11



[앵커] 이어서 매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지금은, 산림경영시대>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숲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귀산촌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박수규 박사 연결합니다.

박수규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 이주엽 / 앵커:

아무래도 귀산촌 하신 분들이나 임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상이 될 텐데요, 임업기계장비 어떤 것들이 있고 인증제도가 생긴 배경이 무엇인지요?


▶ 박수규 박사

현재 임업분야 안전사고 재해율이 1.54%로 일반 산업 평균인 0.49%에 약 3배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벌목, 원목집재 등 타 산업과는 작업 환경 다른데도 불구하고 건설 등 타 산업분야를 기준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산림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작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품질인증제도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검증된 장비를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목적이라는 말씀인데요,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분야가 중요합니까?


▶ 박수규 박사

네, 먼저 임업기계장비란 임업분야에 사용되는 기계, 장비 및 도구를 의미하며, 품질인증제도는 임업기계장비가 품질측정기준에 도달하는지를 시험하여 평가한 후에 적합한 제품에 대해 인증기관이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입니다.

품질기준은 산림작업에 필요한 안전성과 성능을 갖출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인증을 받아야하는 임업기계장비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박수규 박사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인증 대상으로는 개인보호장비인 산림작업 안전모, 산림작업복 상?하의, 산림작업 덧바지, 산림작업용 안전화, 산림작업용 장갑이 있으며 산불진화복, 등목기, 예불기, 기계톱, 고지절단기, 윈치, 임업용 트랙터, 타워야더까지 총 14종이 있습니다.

개인보호장비 6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증을 시행하고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이주엽 / 앵커:

다음달부터 인증제도가 시작이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인증을 받으려면 어떤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요?


▶ 박수규 박사

먼저 품질인증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품질인증기관에 접수를 하면 해당기관에서 서류 검토 후 제품을 접수한 뒤에 품질시험을 실시하게 되고 시험결과를 통지하게 됩니다.


▷ 이주엽 / 앵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시는지요?


▶ 박수규 박사

네, 품질인증된 임업기계장비가 사용됨으로써 산림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사업의 작업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산업체는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 경쟁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해외로 시장 확대를 할 수 있겠습니다.


▷ 이주엽 / 앵커: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인증제도로 많은 산림작업자들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더 나아가 작업생산성까지 향상된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러면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인증제도로 인해 임업기계장비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던데요, 어떤 의미입니까?


▶ 박수규 박사

전 세계적으로 임업기계장비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임업기계장비의 품질인증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아시아 지역 임업기계장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만 주로 제품판매를 해왔던 국내 기업들이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할 경우,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히 시장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겠습니다.


▷ 이주엽 / 앵커:

말씀을 들어보니 이같은 제도는 벌써 만들어졌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임업장비를 다루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 박수규 박사

우선, 어떤 경우에도 안전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적합한 장비와 작업방법으로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 분들도 관심 가지고 노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김 박사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숲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귀산촌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지금은, 산림경영시대>

오늘은 다음달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임업기계장비 인증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임업진흥원 박수규 박사였습니다.



황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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