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백배즐기기 16] 국립공원 백배 즐기는 `깨알 노하우`

2018.01.10

▲ 태백산국립공원의 일출 모습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앵커] 다음으로 국립공원과 친해지는 시간, <국립공원 백배즐기기> 코너입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청취자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국립공원 백배즐기기 시즌 1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이 코너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셨을 청취자분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 방송은 좀 더 특별하게 준비했는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기석 홍보실장과 국립공원을 100배 즐길 수 있는 깨알 같은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실장님, 안녕하십니까?



▷이주엽 / 앵커

: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해드리기는 했지만 다시 한 번 정리를 좀 해보죠. 우리나라에 국립공원이 모두 몇 개나 됩니까?


▶이기석 실장

: 우리나라에는 총 22개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유형별로 나누어보면 설악산, 지리산과 같은 산악형 국립공원 18곳과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태안해안과 같은 해상해안형 3곳, 경주와 같은 사적형 1곳으로 나뉩니다.

관리기관 측면에서 보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주엽 / 앵커

: 저도 요즘 국립공원을 가본지가 오래돼서 그런데 국립공원을 들어갈 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나요?


▶이기석 실장

: 2007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이나 대피소 이용료와 같은 시설사용료는 이용자가 부담하셔야 합니다.

이와 별도로 국립공원 내 주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사찰에서 문화재관람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주엽 / 앵커

: 그러니까 국립공원을 들어가는 입장료는 2007년 폐지가 됐는데 공원 안에 있는 사찰을 둘러보는 것을 전재로 문화재관람료를 받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군요?

조금 전 국립공원이 크게 산악국립공원과 해안국립공원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모든 산악국립공원에서는 산행이 가능합니까?


▶이기석 실장

: 지난해 가을 산불예방을 위해 폐쇄된 일부 탐방로가 12월 16일부터 모두 개방되었기 때문에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시면 산행을 하실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탐방객 여러분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 꼭 법정 탐방로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리구요,

겨울철에는 심정지 등 갑작스런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2명 이상이 함께 산행을 하셔야 하고요, 본인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탐방코스를 선택하고, 사전 준비운동과 충분한 방한장비를 꼭 갖춰서 산행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주엽 / 앵커

: 지금 안전과 관련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겨울철 산행은 추위를 비롯해 준비를 좀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본격적인 산행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탐방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던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요?


▶이기석 실장

: 네. 우선 가족과 함께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국립공원의 건강한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과 추억도 쌓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시려면 사전에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매달 1일과 15일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야영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역사문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에 미리 확인하시면 체험에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어려움 없이 거닐 수 있는 무장애탐방로를 비롯해서 북한산둘레길과 같은 국립공원 둘레길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주엽 / 앵커

: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자연환경해설사의 도움도 받을 수 있지요?


▶이기석 실장

: 물론입니다. 다만 사전에 해당사무소로 문의를 하고 탐방예약을 하시면 보다 원활하게 해설사의 안내와 해설,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주엽 / 앵커

: 해설사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군요?

실장님은 많은 국립공원을 다녀보셨을 텐데요, 이 겨울에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몇 군데 소개해 주시죠?


▶이기석 실장

: 개인적으로 오대산과 태백산국립공원을 추천합니다. 겨울 설경으로 일품인 두 공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겨울 명소입니다.

제가 경험한 눈 내리는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태백산 천제단에서 바라본 설국의 풍경은 장관이었습니다. 이 두 공원은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가까워서 올림픽 경기도 관람하면서 국립공원도 함께 둘러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주엽 / 앵커

: 이밖에도 국립공원에 대한 숨겨진 정보나 탐방 등의 유익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이기석 실장

: 계절별로 또는 연휴에 가볼만한 국립공원 명소를 그때그때마다 언론이나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검색하셔서 접속하시면 국립공원별로 보다 자세하고 요긴한 탐방정보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 실장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이기석 홍보실장이었습니다.

이 실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보내드리는 <국립공원 백배즐기기>는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다음 주부터는 <생활법령>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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