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산림경영시대-7] 산림과 임산업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

한국임업진흥원 김경남 선임

2017.12.29



[앵커] 이어서 매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지금은, 산림경영시대> 순섭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숲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귀산촌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산림과 임산업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임업진흥원 김경남 선임 연결합니다.


▷ 이주엽 / 앵커:

임업진흥원이 올해 초부터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관련해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하던데요,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건가요?

▶ 김경남 선임:

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기존에 산림청에서 직접 담당하던 R&D사업의 공모부터 과제선정, 평가, 연구비 관리, 성과관리·확산 등의 전주기 관리 업무를 저희 임업진흥원에서 대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임업인·임산업계의 현장애로를 수렴해 연구과제로 만들고 여기서 도출된 연구성과를 임가 및 임산업 현장에 다시 보급하며, 실용화·사업화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을 다시 연구과제화하여 환류하는 R&D전주기에 대한 선순환 관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임산업현장의 애로사항 또는 일반 국민들께서 산림서비스 등을 이용하시면서 느끼셨던 문제점 등에 대한 수렴 창구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임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SNS 청정임산물밴드, 전화 등으로 언제나 제안이 가능하며, 저희는 늘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이주엽 / 앵커:

현장의 문제가 다시 R&D과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 같은데요, 이같은 노력이 실질적으로 임업인이나 귀산촌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어떠한 도움을 드리게 되나요?


▶ 김경남 선임:

한국임업진흥원은 2015년에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 처분·관리 업무를 수탁받았고, 2016년에는 전국에 있는 광역지자체 공립산림연구기관 10기관 모두와 MOU를 체결하면서 산림·임산업분야 국공유 특허를 국민께 소개하고 필요하신 기술의 활용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흥원 홈페이지와 소개집을 통해 공개되어 있는 특허기술에 관심 있으신 임업인이나 귀산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발명자와의 1:1 매칭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업화에 성공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 이주엽 / 앵커:

손쉽게 특허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면 초기에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술을 이전받고,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 활동으로는 어떤 사업들이 있나요?


▶ 김경남 선임:

한국임업진흥원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매년 2월경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내·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통하여 최종 지원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신품종 출원 등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실용화지원 사업으로는 기업의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이전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하여 전시박람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일반인이 생각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동향이 궁금한 분들에게는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하여 관련 기술의 조사보고서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창업과 사업화 등의 지원 방법도 다각화하고 규모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이주엽 / 앵커:

기술창업이나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이나 귀산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술 지원을 받고자하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하나요?


▶ 김경남 선임:

저희 임업진흥원은 매년 산림·임산업분야 특허기술 가치를 평가하여 관심있는 분들께서 해당기술의 다양한 가치를 비교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소개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될 자료집은 2016년까지 등록된 특허기술 중, 가치평가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기술 418건을 임산물·바이오 분야, 기계·설비 분야, 가공제품 분야, 목재 분야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책자 외에도 간단한 검색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임업진흥원 홈페이지-기술정보에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기술설명회나 기술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허기술을 발명한 발명자가 직접 기술에 대하여 설명을 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새로운 공동 연구 또는 기술이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술창업 및 사업화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 이주엽 / 앵커:

끝으로 임업분야 R&D 기술사업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김경남 선임:

기술창업이나 사업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술이전을 받으시고 사업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술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는 임업기술도 존재하지만,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자구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에 저희 한국임업진흥원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만드는 분, 그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꿈꾸시는 모든 분들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어머니가 함께 가꿔내신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을 이제는 잘 이용하여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산림, 복지산림, 생태산림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산림과 산에서 자라고 나는 모든 것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을 찾고 이를 활용하길 원하는 분들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과 지원사업들을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숲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귀산촌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지금은, 산림경영시대>

오늘은 산림과 임산업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임업진흥원 김경남 선임이었습니다.




황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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