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상병 곰신 사연 올려봅니다.!

릿따 2018-11-18 20:41:57 댓글 2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제 15특수임무비행단
천주교 공군 군종병 상병 김범수 대건안드레아의 여자친구 서하림 릿따입니다.
cpbc 라디오의 군종의 시간 프로그램을 운좋게 알게 되어 사연 보내봅니다.

제 남자친구는 작년에 공군 천주교 군종병 면접을 보고 붙어 17년 11월 13일날 입대를 했습니다.
지금 뒤돌아보니 시간이 훌쩍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지난 기억을 되짚어보면 훈련소때 남자친구의 편지 내용은
심적,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제가 걱정할까봐 애써 감추듯 항상 괜찮다고 적힌 내용이 생각 납니다.
그 일주일씩 6주 항시 오는 남자친구의 편지를 보며 생각도 행동도 더 어른스러워지는구나 하며
내 편지에 힘이 조금이라도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밤마다 답장을 써 매일 아침에 우체국을 갔었습니다.
그 길던 훈련소 기간이 끝나고 수료 휴가날 서울에서 특수학교에 위치해있던 진주까지 고속버스 몇시간을 타며
다시 진주로 복귀하는 남자친구를 다시 생각해봐도 돌아봐도 슬프네요...
그래도 지금은 공군 휴가가 6주에 5일 정도는 나오니까 휴가 기다리는 맛이 납니다!!
지금 겪어 온 시간동안 건강히 훈련 마쳐주고 저의 전화 한 통 편지 한 통에 의지 해준 남자친구가 기특하고 건강하게지켜준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남자친구 덕분에 군대 가기전에 느껴보지 못한 군인들의 소중함 너무 잘느끼고 있어요.
모든 군인들이 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전역 했으면 좋겠습니다.

범수야, 지난 1년 동안 건강히 훈련 잘하고 나한테 의지하고 고민 다 털어내줘서 고마워!
앞으로 힘든 시련이 찾아와도 잘해낼 수 있어! 나랑 같이 헤쳐나가보자.
우리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자!!

    • cpbcfm | 2018-11-18 20:41:57
      릿따님 고맙습니다 ㅎㅎㅎㅎ 이 내용은 이번 달말 군종의 시간(11/25)에서 방송됩니다.
    • 리버문 허인영 | 2018-11-18 20:41:57
      15특수임무비행단에 2018. 11.26.부로 배속된 손주형 베드로의 엄마 허인영입니다. 서울공항에 자대 바치를 받고 집안 식구들은 모두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다 주일엔 그곳 성당에서 외부인도 미사를 드릴수 있다고 하니 한번 가서 오랜만에 아들과 같은 미사를 드릴수 있다는 기대에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김범수 대건안드레서 상병님께 저의 아들 손주형 베드로를 잘 부탁드린다고 릿따 자매님께서 말해 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