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포 (강희재요셉신부님)

김인숙 2015-04-24 12:20:49

신부님의 강의를 듣고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어둠속에 갇힌 몸 (질병으로 인하여)-뇌하수체종양과 갑상선 암으로 수술을 받은후 기운도 없고, 머리는 다 빠지고 더우나 추우나 늘 모자를 써야만 하고, 비척 비척 뒤뚱 뒤뚱 휜다리로 걷는 제 모습에 자신감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도 싫고, 주님께서 저를 그냥 내버려두시는 것 같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제 앞에 놓여 있는 커다란 돌을 치워주시지 않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처럼 열심했던 마음에서 실망하는 마음으로 기도 생활도 안되고, 봉사하던 일도 모두 접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깊은 어둠속을 걸어가던 제 곁에

그래도 주님께서 함께 동행하고 계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많이 외로웠는데

신부님의 말씀을 통해 크게 위로를 받게되었고,

힘을 얻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시 일어나 걸어갈 의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감사합니다.